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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제주도 이승용변호사 살인사건 총정리

by 뺀질한라이프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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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주도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사건의 전말

1999년 11월 5일, 이승용 변호사가 차에서 피를 

흘린채 숨진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 당시 경찰에서는 누군가가 이승용 변호사의 

팔과 가슴을 흉기로 여러번 찔러 살해시도 후 

도망쳤고, 이승용 변호사는 공격을 받은 후

운전대를 잡으려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몸에 집중적으로 칼이 찔린 흔적이 발견되어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결론이 났는데,

이용승 변호사는 검사 생활을 하고 고향

제주도로 내려와 변호생활을 하였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또한, 이승용 변호사는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만한 인물도 아니였으며, 오로지 정의에

불타오르는 사람이었기에 이 살인사건은

더더욱 의문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범인은 누구?

 

그 당시 범인이 누군이지 도저히 밝힐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목격자를 비롯하여, cctv등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이 하나도 없었으며, 

흉터를 기반으로하여 흉기에 사용된 것과 비슷한 

칼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시중에 파는 칼이랑은 

전혀 맞지 않는 흉터였기 때문입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따라서 1999년도에 일어난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은

2014년 공소시효가 만료되고 끝난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이승용 변호사 아들

 

공소시효가 만료된 미제 사건이지만 이승용 변호사의 

아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이 사건을

좀 더 조사해달라고 제보를 하였고, 

그것이알고싶다.

'그알' 제작진은 여러 방면으로 사건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김씨라는 사람에게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김씨의 제보

 

자신은 제주도 폭력배 출신으로

두목인 백 씨로부터 이승용 변호사를

손봐주라는 지시를 받게 되고,

 

자신은 이것을 '갈매기'라는

사람에게 전달하여 갈매기가

이승용 변호사를 죽였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더불어, 갈매기는 이승용 변호사가 심하게

저항해서 상체를 공격하게 되었고

결국 이승용 변호사가 사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갈매기는 공소시효를 2달 앞두고 자신의 죄를

못잊고 자살하였으며,

김씨 자신 역시 이 사건에 연관되어 있으니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에

제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의문점

그러나 김씨의 진술 이후에 그의 진술에서

많은 의문점들이 제기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1) 두목 백씨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하였으나,

그 당시 두목인 백씨는 교도소에 수감 중 이였다.

 

2)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칼에 맞자마자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것이알고싶다.

3)이야기를 들어서 전달해주는 사람치고는

너무나도 상세하게 설명을 하였으며,

범행에 사용된 도구조차 정확하게 묘사하였다.

 

4)갈매기가 했다고 한 상황에서 갈매기 대신 김씨를

대입시키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설명이 된다.

그것이알고싶다.

범인 검거

 

이러한 의문점들을 종합하여 경찰은 김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되었으며, 

그것이알고싶다.

김씨의 경우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생각하여 외국으로

도망쳤지만, 범인의 경우 외국으로 간 시점부터

공소시효가 정지되며, 

그것이알고싶다.

2015년 7월 31부로 태완이법이 시행되여

공소시효가 아예 폐지 됨으로 인해

김씨의 범행에 대한 법적 효력은 여전히 유효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따라서 캄보디아로 도망쳤던 김씨를 국내로 강제

송환시켜 검거하게 됩니다.

사건 발생 후

21년 9개월 만의 검거입니다.

 

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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