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티슈진 상장폐지 결정
26일 오늘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인보사 사태'를 일으킨 코오롱 티슈진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2017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지 1년 9개월 만에 증시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몰렸습니다.
코오롱 티슈진은 지난 5월 28일 부터 주권매매가 거래정지된 상태입니다. 인보사 사태 이후 티슈진 주가는 8010원으로 최고가(6만700원)의 8분의 1까지 급락하였습니다. 만약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되면 4896억원에 이르는 금액이 휴지 조각이 됩니다.
*인보사 사태란?
인보사란 코오롱 티슈진에서 만든 관절염치료제 입니다.
그런데 원래 허가 받은 것과는 다른 성분을 사용하였으며, 회사 측에서는 이것을 알면서도 약을 출시하였으나, 식약처에서 조사결과 문제가 있다고 보고 허가취소와 회사측을 형사고발 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코오롱 티슈진 주가가 폭락하였으며, 다른 바이오 관련 주식들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많은 환자들과 피해를 보았습니다.
**뺀질이의 생각**
최근 우리나라의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굉장히 불안정적입니다.
코스피, 코스닥은 쉽게 말해 한국 기업의 가치평가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들이 떨어지면 한국 기업의 가치도 떨어지는 것이고, 오르면 같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가치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을 어떤 사람들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 때문이라고도 합니다.그리고 주위 다른 국가들 역시 하락세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최근 미국은 유례없는 경제 호황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흐름에 가장 중요한 국가인 미국이 호황기이므로 많은 국가들이 그 호황기를 따라 같이 경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오르긴 올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오르지 못했고 내려가는 것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내려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6개월이 지난 후 부터 한국의 경제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저는 문재인 정권의 정책기조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법인세 인상, 아무런 근본 없는 소득주도 성장, 2년간 최저임금 30%인상, 각종 행정 규제 등 이러한 것들이
기업하기에 나쁜 환경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동생산성은 그대로 인데 최저임금을 강제로 끌어올리게 되면 기업이 부담감을 느껴 고용이 감소하게 되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많은 기업들이 한국을 떠나 해외직접투자로 방향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해외에서는 오히려 기업들이 자신들의 국가에 투자를 하면 많은 혜택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삼성의 베트남 공장입니다.
이 상태로 기업들이 다 떠난다면 어떻게 되실 꺼 같습니까??
청년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게 되며, 경제는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베네수엘라 사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많은 대기업들이 대한민국 내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태이므로 한시라도 빨리 현 정부가 허황된 꿈을 보고 쫒아가는 것이 아닌 현실을 직시하고 반성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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