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권에서 빅 테크 기업,
즉 카카오와 네이버 같은 기업들에게
강한 규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떤 움직임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카카오,네이버 현재 상황
무려 13조 원이라는 금액이
하루 사이에 증발하였습니다.
바로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하루 만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입은 손해인데요.
8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네이버는 40만 9500원으로 전날보다
3만 5천 원(7.78%) 급락하였고,
카카오는 13만 8500원으로 전날보다
1만 5.500원 급락한 상태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시가총액 3,4위를 다투던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금융당국과 정부의 개입
정부와 여당이 카카오와 네이버 같은
빅 테크 기업의 경쟁에 개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금융 당국이 금융상품을 비교,
추천하는 행위를 그냥 광고가 아닌
중개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융 플랫폼은 오는 24일까지
금융위에 등록 또는 인, 허가를 받아야만
금융상품 중개 영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금융당국의 위와 같은 발표가 있던 날
송갑석,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플랫폼 기업 관련 규제에 관한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빅 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는 강화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해당 서비스가
금소법 적용 대상이 아닌 단순 광고대행일 뿐
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빅테크 기업이
자신들과 계약을 맺은 업체만을
자신의 플랫폼에 소개하며,
그 소개로 이루어진 계약에 관한
수수료를 받는 점을 본다면
단순한 광고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금융당국과 국회의 규제 움직임이
빅 테크 기업에 크게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을 하였습니다.
현재 주가의 하락은 시장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메리츠 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 페이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서비스 적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펀드 판매는 현식 금융서비스로,
보험판매는 자회사 KP보험서비스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네이버 역시 미래에셋금융그룹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규제에 의한 상대적인 영향은
생각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하였습니다.
현재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과도한 우려가 부른 과매도이며,
네이버 파이낸셜의 경우 현재 영업수익의
95%가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따라서 이번 규제의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이며, 카카오 역시 금소법 준수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왔기에
사업 영향이 제한적이다.
또한 플랫폼상으로 금융소비자가 명확히 인지하도록
개편한다면 사업 영위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앞으로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는
어떻게 될지 신중하게 고민 후
투자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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