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iner_postbtn {display:none;} 아프리카 돼지열병, 파주에 이어 연천서도 발생...
본문 바로가기
검색순위정리

아프리카 돼지열병, 파주에 이어 연천서도 발생...

by 뺀질한라이프 2019. 9. 18.
반응형

안녕하십니까. 뺀질이입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돼지 흑사병에 우리나라도 뚫렸습니다. 지난해 중국대륙에서 시작돼 한반도 북측을 휘몰아친 지 110일 만에 남측까지 강타한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의 습격입니다. 국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양돈업계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이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33% 폭등하였습니다. 가격 폭등이 병으로 인한 타격으로 오른 것 보다는 중간 유통상, 도매상들의 폭리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 내 돼지고기 값이 폭등하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국에 미국의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오픈을 하였는데 오픈 한지 몇시간 만에 매장 내 모든 물건이 다 팔려 조기 마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돼지고기를 서로 가지기 위해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중국 내 돼지고기 가격 많이 폭등하였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으로 중국 내 미국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은데 왜이렇게 인기가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 떄문에 값싼 미국산 콩이나 농산물들을 수입을 못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사료를 충분하게 생산하지 못해 중국 농민들이 돼지를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발병으로 중국 내 돼지고기 값이 폭등하였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으로 초동 대응으로 확산을 막지 못할 경우 전국 6000여 국내 양돈 농가에 심대한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등 정부 부처는 역학조사를 통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신속한 전파 원인 파악, 이동통제소 및 거점별 소독장소 운영과 축사·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주요 전파 원인인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이는 것을 금지하고 농장의 이행 여부 확인 등 실제적 대응에 착수할 방침이입니다.
그 외에 곤충에 의한 전파, 멧돼지에 의한 전파 등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음식물을 통해 전달되는 것보다는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며 고열과 혈액성 설사 등이 동반되는 심급성·급성형, 발병 후 20여 일쯤 뒤 폐사하는 아급성형으로 구분됩니다. 현재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지만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돼지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올해는 몽골·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 등 아시아 주변국으로 번진 뒤 최근 필리핀과 북한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외국 발생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돼지를 100% 살처분하고 있어 국내 양돈 농가의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