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뺀질이입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원정출산 및 자녀 특혜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조국 법무부 장관 등 자녀 의혹을 모두 규명하기 위한 특검을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조 장관이 임명된지 13일이 되었다. 조 장관은 13일 동안 국회를 휘젓고 다녔고, ;검사와의 대화'라는 것도 했다. 검찰에서 조사 받아야 할 사람이 '검사와의 대화'하며 검찰 개혁을 운운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체면을 생각해 '조국 게이트'가 조국에서 멈췄으면 했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의 게이트로 드러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자녀 특혜 의혹, 아들 원정출산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였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저 보고 뜬금없이 원정출산을 했다고 한다. 제가 원정 출산을 했다. 부산에 살 때 친정이 있는 서울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물타기로 없는 죄를 만들고, 있는 죄는 덮으려고 하는데 국민이 속겠나. 한국당을 위축시키려고 하는데 저희가 위축될 사람들이냐. 끝까지 당당하게 조국 파면을 이뤄내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대해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뤄질 수 없는 황당한 제안(자녀 의혹을 모두 규명하기 위한 특검)으로 의혹을 비껴가려는 새로운 물타기 수법이며, 나 원내대표가 물타기 주장을 물타기로 증폭하는 신공을 발휘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 나 원내대표가 부메랑으로 돌아온 자신의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해 발이 얼마나 저렸으면 그런 제안까지 했을까"라며 "나 원내대표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일 하는 국회,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국회를 위해 제 할 일을 다 할 생각부터 먼저 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 대한민국 국회는 너무나도 많은 먼지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당, 야당 국회의원들 구분없이 아마 한 명이라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대규모의 촛불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그 때 문재인 대통령은 앞장서서 그 촛불 무리들을 이끌었으며, 자신은 정직하고, 민생을 돌보며,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어떻습니까???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민생을 돌보고 있습니까???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까???
저는 전혀 그러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조국 장관의 임명을 반대하였으나, 자신의 고집을 꺽지 않고 밀어 부쳤으며, 민생을 돌보기는 커녕 매 뉴스마다 역대 최저 실업률,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 등의 부정적인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가 저번 정권에 비해 확실히 성장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의 주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 건가요?? ?어떤 자료를 보고 그렇게 말을 하는 건가요???
저도 저번 대선 때 문재인을 찍었습니다. 그는 다를 줄 알았습니다. 그는 국민들을 진정으로 위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실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먼지가 없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저희는 문재인을 중심으로 그 먼지들이 단단한 형상을 갖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먼지들은 보이기에는 탄탄해 보일지 몰라고 끝내 먼지일 뿐입니다. 따라서 그 먼지들이 모이기 전에 한번 씩 바람으로 그 먼지들을 날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지금 현재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표 보수 정당으로써 현 여당을 견제하고 압박하는 것이 그들이 뭉치는 것을 막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조금이나 원래 궤도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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